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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둘러보면 유독 자기관리에 철저한 사람들이 있다.
매일 운동을 하거나 식단 조절을 하고 심지어 피부 관리까지 받는다. 물론 건강을 유지하고 외모를 가꾸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지나치게 집착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내가 아는 A씨가 딱 그렇다. 그녀는 늘 다이어트를 입에 달고 산다. 그러면서 정작 먹는 양은 줄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늘었다. 먹고 싶은 대로 마음껏 먹으면서 살을 빼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또 B씨는 항상 영어 공부를 하겠다고 다짐하지만 좀처럼 실행에 옮기지 못한다. 학원 수강료 결제까지는 일사천리인데 수업 당일엔 어김없이 결석이다. 그러고선 다음 달에 또다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의지박약 탓인지 아니면 애초에 불가능한 목표를 세운 건지 알 수 없지만 어쨌든 둘 다 바람직하지 못한 태도다.
만약 당신이 후자라면 지금부터라도 마음을 고쳐먹길 바란다. 우선 작은 목표부터 차근차근 이뤄나가도록 하자. 그리고 그것을 하나씩 성취했을 때 느껴지는 기쁨과 보람을 만끽하길 바란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의욕이 샘솟고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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