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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별의별 사람들을 다 만나게 된다. 내 마음 같지 않은 사람들 투성이고 때로는 상식 밖의 행동을 일삼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나도 누군가에게는 진상 짓을 했을지도 모른다. 다만 적어도 남한테 피해 주는 일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최대한 예의 바르게 행동하려 애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해되지 않는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자기 기분 나쁘다고 툭하면 화내고 막말하는 사람들인데 정말이지 답이 없다.
그나마 다행인 건 이제는 웬만큼 단련이 돼서 웬만한 상황에서는 크게 동요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예전 같았으면 발끈해서 같이 싸웠을 텐데 지금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간다. 어차피 상대해봤자 감정 낭비라는 걸 잘 알기 때문이다. 대신 뒤끝 없이 깔끔하게 관계를 정리한다. 그리고 웬만하면 마주치지 않도록 신경 쓴다. 솔직히 말해서 인간관계 자체에 회의감이 들기도 한다. 이럴 땐 혼자 여행을 떠나거나 책을 읽으며 마음을 다스리곤 한다. 이렇게라도 풀지 않으면 화병 나서 죽을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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